청년 대상 AI∙데이터 교육 확대를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
실무 중심 콘텐츠 지원을 통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목표

(왼쪽부터)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 메타코드에이치 강승윤 대표(사진=서울광역청년센터)
(왼쪽부터)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 메타코드에이치 강승윤 대표(사진=서울광역청년센터)

[스타트업투데이]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가 메타코드에이치(강승윤 대표)와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기술 전문성과 공공의 정책 실행 기반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한다.

메타코드에이치는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의 교육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광역청년센터에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온라인 수강권 등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메타코드에이치는 이번 협약에 앞서 서울 청년 대상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왔다.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에 멘토 3인을 파견해 21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지원했다. 또 AI∙데이터 커리어 특강 온라인 강의 1만 건을 청년에게 무상 제공했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분석기사, ADsP, SQLD 등 자격 과정 총 13건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향후 AI∙데이터 기술 기반 청년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메타코드에이치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메타코드에이치 강승윤 대표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AI∙데이터 환경 속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계속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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