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미디어∙교육 콘텐츠 협력, 산업 정보 공유 등 협업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어린이∙청소년 위한 새로운 교육 형태 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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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다가 올림플래닛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자란다)

[스타트업투데이] 에듀테크 스타트업 자란다(대표 김성환)가 확장현실(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과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대상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X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미디어 및 교육 콘텐츠 협력, 산업 정보 공유 등 다각적인 협업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교육 형태를 제시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자란다는 AI 튜터 및 온디맨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을 반영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자사의 XR 콘텐츠 제작 기술과 AI∙XR∙코딩을 한 번에 경험하는 융합형 교육 솔루션 ‘엑스루 에듀’(XROO Edu)를 활용해 몰입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 신승호 마케팅총괄은 “AI 및 XR 기반의 체험형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자란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교육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자란다 노하현 운영총괄 이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AI 교육과 실감형 콘텐츠의 융합은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교육 효과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캠페인, 어린이 교육, 강사 양성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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