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벤처기업 대상
8월 14일까지 신청 접수∙∙∙전시비 최대 70%, 마케팅∙바이어 미팅 등 현장 지원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이하 SCEWC) 한국관에 참가할 벤처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CEWC’는 스마트시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매년 135개국 850개 도시, 86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 정부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150여 개의 부대행사와 비즈니스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벤처기업 7개사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전시 참가 및 부대비용의 70% 지원 ▲편도 해상운송비(1CBM) ▲사전 마케팅 및 현지 홍보 ▲바이어 미팅 주선, 통역비 등 전시회 현장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SCEWC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무대”라며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에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박람회 참가 기업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산업, 그리고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경험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건축기술, 보안, 금융, 드론 등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에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문의는 벤처기업협회 글로벌지원팀으로 하며, 신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관련기사
- 벤처기업협회, 日 진출 교두보 ‘ILS2025’ 자문기관으로 참여∙∙∙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매칭 지원
- 벤처기업협회-중기부-주사우디대사관,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 추진
- 벤처기업협회-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방콕에서 ‘2025 INKE 스프링’ 개최
- 벤처기업협회, ‘스시테크 도쿄 2025’에 한국 스타트업 8개사 참가 지원∙∙∙日 진출 기회 포착
- 벤처기업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력∙∙∙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목표
- “AI∙딥테크로 북미 진출” 벤처기업협회, ‘북미 진출 테크 서비스 K-혁신사절단’ 참여기업 모집
- 벤처기업협회,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 대면평가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 벤처기업협회, ‘프리-소셜벤처 스쿨’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벤처기업협회-금융투자협회-한국평가데이터, 자본시장 기반의 ‘생산적 금융 확대’ 위한 MOU 체결
- 벤처기업협회-서강대-스테이션K, 민간 중심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위해 맞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