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농장주 대상 버티컬 SaaS 솔루션 ‘파머스하마’에 치유농장 전용 기능 기획∙개발
치유농장만의 특화 기능인 ‘자동 보고서 생성 및 인증제 대응 기능’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컴팩(대표 심재범)이 지난 27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치유농장 지금’과 치유농장의 디지털 전환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팩은 농민∙농장주 대상 버티컬(Vertical)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인 ‘파머스하마’(FarmersHAMA)에 치유농장 전용 기능을 기획∙개발한다.
파머스하마는 농산물 판매를 위한 SoftPOS(Software Point of Sale) 결제 기능이 필요한 ‘농민’과 예약∙고객 관리가 필요한 ‘체험∙치유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통합 SaaS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에서 치유농장 지금은 프로그램 전∙후 평가 및 보고서 작성 등 치유농장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와 더불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대응을 위한 기능을 현장에서 제안한다. 컴팩은 이를 반영해 치유농장 전용 기능을 파머스하마에 포함시켜 개발한다.
이로써 파머스하마는 농민과 체험농장 운영자를 위한 범용 솔루션에 더해, 치유농장만의 특화 기능인 ‘자동 보고서 생성 및 인증제 대응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컴팩은 소상공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버티컬 SaaS 기반 SoftPOS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미 뷰티서비스업 분야에서 ‘뷰티하마’(BeautyHAMA)를 통해 예약∙고객관리∙모바일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파머스하마는 농민을 위한 ▲모바일 카드단말기 SoftPOS ▲온라인 판매 관리 ▲체험∙치유농장 운영자를 위한 예약 관리 ▲고객 관리 ▲정산 및 기록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번 MOU를 통해 치유농장 지금이 참여한 ▲체험 프로그램 전∙후 평가 자동 보고서 생성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대응 기능 등 치유농장 전용 기능이 추가된다.
컴팩 심재범 대표는 “파머스하마는 농민과 농장주에게 꼭 필요한 결제∙예약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치유농장을 위한 전용 기능까지 반영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뷰티하마에 이어 파머스하마를 성장시켜 업종별 버티컬 SaaS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파머스하마를 도입하는 치유농장 지금 관계자는 “치유농장 운영에서 반복되는 업무 자동화와 인증제 대응 기능이 포함되면 운영 효율성과 공신력이 동시에 강화될 수 있다”며 “치유농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머스하마를 충북 지역 치유농장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전국 단위로 확산해 치유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