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18일 진행, 경기도 내 중소기업 8개 사 수출 상담 47건, 수출 상담액 443만 달러 달성
사전 교육 세미나, 현지 상담회 등 경기도 메드테크 중소기업 인도 시장 진출 체계적 지원

인도 시장개척단 수출 상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이 현지 파트너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벤처블릭)
인도 시장개척단 수출 상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이 현지 파트너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벤처블릭)

[스타트업투데이] APAC 최대 규모 헬스케어 특화 글로벌 진출 전문 파트너 벤처블릭(VentureBlick, 대표 이희열)은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K-MedTech Wave 인도 시장개척단’을 통해 경기도 메드테크 분야 중소기업 8개 사의 수출 상담 총 47건, 수출 상담액 443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K-MedTech Wave 인도 시장개척단 사업은 경기도 내 메드테크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추진했다. 벤처블릭은 수행사로서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준비부터 현지 파트너 방문, 수출 상담회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8개 사는 ▲다가 ▲바이오세라 ▲보아스헬스 ▲브레인테크 ▲스마트하다 ▲윈테크코리아 ▲큐리오시스 ▲파마라인이다. 이들은 인도 뭄바이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시장 환경과 규제, 수요 특성을 이해하고, 인도 헬스케어 산업 전문 물류 기업 PISPL과 대표 민간 의료 기관 Fortis Hospital을 방문해 현지 시장 환경과 병원 생태계를 직접 확인했다. 이후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들과 1:1 상담회를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실질적 수출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으로 의료기기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국내 기업의 진출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현지 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 수출 및 협력 기반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벤처블릭 여인섭 한국 법인 총괄 이사는 “인도 시장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무대를 향한 참가 기업들의 의미 있는 시장 개척 여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벤처블릭의 현지 인도 법인이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가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끈 핵심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상담 후속 지원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정욱 전문관은 “이번 인도 시장개척단은 경기도 메드테크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블릭은 앞으로도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 가속화에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인도, 중국 등에 지사 및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블릭은 전 세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및 스케일업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60여 개국 6,500명 이상의 헬스케어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실사, 테크 스카우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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