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AI 문해력 확산 기조에 대응해 민간이 선제로 추진
시니어, 소상공인, 학생 등 취약계층 75명 대상
AI 서비스 실습 중심 온라인 교육∙∙∙정부∙공공사업 시범 모델로 확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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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프런

[스타트업투데이] 온라인 IT 교육 플랫폼 인프런(대표 이형주)이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와 전 국민 AI 역량 강화 정책에 발맞춰 ‘AI 리터러시 바우처 기반 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문해력(리터러시) 확산 기조에 대응해 민간이 선제로 추진하는 협력 프로젝트다. 시니어, 소상공인, 취업 준비생, 초중고생 등 주요 취약계층 75명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지원 사업이다.

AI 교육 커리큘럼의 경우 AI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부터 직장인, 소상공인, AI 약자계층 등 다양한 국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온라인 과정으로 제공한다. 강의에는 뤼튼의 AI 콘텐츠 생성 기술이 실습 예시로 포함돼, 수강생이 실제 업무나 일상에서 AI를 활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을 위한 ‘가게 매출 3배 높이는 AI 활용법’ ▲시니어를 위한 ‘나도 AI 할 수 있다! 쉬게 배우는 AI’ ▲초중고를 위한 ‘AI, 너 누구야? AI 윤리와 AI로 콘텐츠 만들기’ ▲취업 준비생을 위한 'AI로 합격률을 높이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완성하기’ 과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뤼튼과 인프런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무료 교육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리터러시 교육을 이수한 개인과 단체가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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