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한양대 등 8개 대학 신규선정

 

가천대와 한양대, 부산대 등 8개 대학이 2017 창업선도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창업선도대학은 모두 40개로 늘어나며 총 1,200개 내외의 창업자(팀)이 최대 1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 받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 기술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석‧박사, 교수, 연구원 등 3년 미만의 초기 우수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사업화, 후속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창업선도대학은 자체 보유인력 및 외부 시장 전문가를 스카우터로 기용해 유망 창업자를 적극 찾아 나서고, 발굴한 유망 창업자는 창업팀 구성과 투자유치 요건 등을 평가해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로 사업화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일반인과 대학생, 아이디어 창업은 최대 5,000만 원, 기술창업과 팀창업은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에는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실전 창업교육, 자율‧특화프로그램 등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주관기관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평균 23억 원 내외)이 지원되며 각 창업선도대학은 오는 3월 말까지 창업지원 전담조직 및 투자조직 설치, 대학별 창업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창업기업 모집 및 선정절차를 거쳐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실전 창업교육, 자율‧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게 된다.

<창업선도대학 현황> (신규선정대학은 굵은 글씨 표시. 가나다순)

창업선도대학_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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