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능력 중심 교육과정 개설
150명 교육생, 온라인 과정 35시간·집합과정 40시간 운영

전력거래소는 지난 17일 유니온 학점과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출처: 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지난 17일 유니온 학점과정 협약식을 가졌다. (출처: 전력거래소)

[스타트업4]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빛가람학점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지난 17일 전국 18개 대학교와 직무능력중심의 오픈 캠퍼스 확대 과정인 ‘유니온 학점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온 학점과정’은 현재 운영 중에 있는 빛가람학점과정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달라는 각 대학의 요청 의견을 반영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유니온 학점과정’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혼합과정으로서 각 대학별로 선발된 교육생 약 150명을 대상으로 1단계 온라인 과정 70차시(35시간)와 2단계 집합과정 5일(40시간)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고유 직무 관련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정 합동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로 대학 취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취업 전 기초 직무교육 및 전력 산업 이해교육 제공으로 각 기관의 신입직원 초기 교육투자비가 절감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전력유관기관 외에도 정부, 지자체, 대학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라며 “유니온 학점과정이 전국으로 확대된 만큼 공공기관들의 인재양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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