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위기 직업과 유망 직업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상대로 인류 최후의 승리를 거둔 지 2년이 지났다. 그사이 4차 산업혁명은 현실로 눈앞에 다가왔다.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대혁신을 의미하지만 많은 이에게는 그로 인한 일자리의 붕괴와 새로운 탄생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가 더 고민스러울 것이다. 미래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배우고 준비해야 할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지금까지 발명된 기계 중에서 인간의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준 것이 있는지 의문이다.”

1848년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이렇게 말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장시간 반복 작업을 해야 했던 당시의 공장노동자들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그 후 끝없이 성장해온 기계와 기술은 다행히도 인간의 삶을 17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윤택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다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징후가 아닌 현실로서 우리 곁에 와있다. 과거 세 차례의 산업혁명은 여러 직종에서 일자리가 사라지게 만들었으나 기술의 진보와 새로운 수요 창출로 인해 사회 전체의 일자리 총량은 증가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공식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만만치 않다. 사실 전문가와 연구자들조차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쉽게 예측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의 본질적인 속성과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장차 사라질 직종과 살아남을 직종, 새롭게 등장할 유망 직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만큼은 어느 정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파괴적 혁신이 시작된 지금,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문성과 정형성으로 직업 세계의 변화 예측

WEF(World Economic Forum; 세계 경제 포럼)의 「직업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노동자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사회적 기술과 프로세스 기술, 시스템 기술 등이다. 기하급수적으로 지식의 생성과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노동자는 변화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전통적인 고급 전문교육은 이러한 능력의 신장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직무의 전문성과 정형성을 기준으로 하여 일자리를 분류했을 때 높은 수준의 숙련을 필요로 하지 않고 정형화되어있는 직종은 기계화·자동화가 쉬워 빠른 시간 안에 대부분 소멸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테면 생산·제조 단순 종사자, 창고 관리자, 식당 종업원 등이다. 한국에서 셀프 주유소와 하이패스는 완전히 일반화되었으며, 최근에는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무인 주문·계산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객 센터 상담원의 경우도 고객들의 문의 내용이 정형화되어있는 경우 쉽게 대체할 수 있음을 ‘카카오 T’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숙련이 요구되지만 직무가 정형화되어있는 직종도 예상보다 빨리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영상의학 분석 등 의료 진단 전문가, 공인중개사, 보험설계사, 금융 사무원, 세무 대리인, 법률 비서, 사서 등이다. 반대로 높은 수준의 숙련은 요구되지 않지만 직무가 정형화되어있지 않은 직종의 경우 대체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인간의 정교한 손길이나 감정이 필요한 정육 가공인, 간병인, 육아 도우미 등이 이에 해당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과 유망 직업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블록체인, 5G, 사물인터넷, 로봇, 신소재, 신에너지, 유전자 기술 등이 기존의 산업과 융합하면서 사물의 지능화와 자동화, 연결성과 생산성이 극대화되고 새로운 산업과 기술을 창출하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변화를 말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정형화되어있지 않고 높은 수준의 숙련과 사회적, 창의적 가치를 요구하는 직종이 살아남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정서적 판단 능력,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고 불규칙적인 사태에 대처하는 능력, 각 분야의 서로 다른 요소들을 융합하는 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능력 등이 중시된다. 소수의 세력이 4차산업을 장악할 경우 양극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므로 소득 불평등 해소, 공공복지 등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과 관련된 정부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월 발표한 「4차 산업혁명 미래 일자리 전망」에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과 직업 연구 자료들을 분석하여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따른 직업 세계 변화를 전망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위기 직업과 유망 직업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관련성이 높은 직업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1. 사물인터넷 전문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정보를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및 서비스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는 다양한 4차산업 기술의 원료가 될 수 있다. 가전제품 간의 정보 교환, 하이패스, 신체 상태를 체크하는 웨어러블 기기 등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가지 기술 및 제품이 일상화되고 있다. IT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사물인터넷 기기가 2020년에 약 2,000억 개로, 2040년에는 1조 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물인터넷 전문가는 주로 통신 회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의 연구소, 정보통신 업무를 주관하는 정부 부처의 산하기관에 근무한다. 앞으로 의료, 제조, 에너지, 자동차, 교통, 주택,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등에서의 수요가 크게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제어계측공학 등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길러야 하며 사업 모델, 즉 어떤 사물에 어떻게 적용해나갈지를 결정하는 일과 관련된 응용력과 창의력도 필요하다.

2. 인공지능 전문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기계가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간의 학습 능력, 추론 능력, 지각 능력, 자연언어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기계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이나 규칙을 스스로 찾아내 사물을 분별하고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딥 러닝’(Deep Learning)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핵심이다. 알파고가 이세돌 바둑기사를 격파하기 전까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컴퓨터의 처리 속도 및 저장 용량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인공지능의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며 향후 거의 모든 산업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이미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프로그램, 스마트 스피커 등이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가는 통신·포털·SNS 등의 ICT 업체, 게임 회사, 자동화 로봇 제조 업체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교통, 공공 안전, 제조, 의료, 금융, 교육, 경영, 법률 등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터공학과 인지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며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시스템 통계·분석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3. 빅 데이터 전문가
빅 데이터는 빠른 속도로 생성되는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정보를 수집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확산되면서 인간의 수많은 활동이 데이터로 기록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DC와 빅 데이터 서비스 제공 회사 EMC는 2020년 전 세계 디지털 정보량이 2011년 1.8제타바이트(Zettabyte, 1ZB=1조GB)의 50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확대를 위해서는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 경영 전반에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일이 필수적으로 요구될 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술 구현의 밑바탕이 되기도 하므로 관련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빅 데이터 전문가는 유용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활용 방안을 기획하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의미 있는 예측과 결론을 도출한다. 스마트 공장, ICT 회사, 의료기관, 금융기관, 게임 회사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빅 데이터 전문가는 프로그래밍 기술, 수치 해석을 위한 수리적 지식,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분석 도구 관련 기술 등을 갖추어야 하며, 사회적 이슈 및 트렌드를 통찰할 수 있는 감각도 필요하다.

4. 가상현실 전문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은 컴퓨터 기술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의미한다. 유사한 개념인 증강현실(AI: Augmented Reality) 또는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은 실제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술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거나 불가능한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간의 생활을 더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며, 교육 및 놀이의 도구로서도 탁월한 역할을 한다. 가상현실 기술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지만 모바일과 5G의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HMD 디바이스와 360도 카메라 등을 출시하고 있으나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시장은 아직 가능성을 시험하는 단계에 있다.

가상현실 전문가는 ICT 기업, 게임 회사, 엔터테인먼트 기업, 방송·영상 제작 업체, 온라인 쇼핑 업체, 교육 콘텐츠 제공 업체, 마케팅 기업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가상현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며 3D 모델링·조명·질감 활용 능력, 3D 시각화 소프트웨어 사용 능력,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지식, 360도 시야 기술 및 조작 능력, 시각 효과에 대한 전문 지식 등을 갖추어야 한다.

5. 3D 프린팅 전문가
3D 프린팅은 소재를 여러 겹으로 적층하여 입체적인 물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아기의 심장을 3D 모델링을 통해 재현하고 어느 곳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화제를 모은 일이 있다. 한쪽 얼굴이 함몰된 환자가 3D 모델링으로 복원된 얼굴을 이식하여 새 삶을 살게 된 일도 있다. 그 밖에도 인공관절·인공치아와 같은 보형물을 만드는 등 3D 프린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아직까지는 소재의 다양성이나 속도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편이지만, 계속해서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에 따라 3D 프린팅 모델러, 설치 및 정비원, 조작원, 사용법 교육 강사 등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다. 대학, 제조업, 건설업, 헬스케어, 자동차, 교통, 항공·우주 산업 등에서 3D 프린팅 전문가를 많이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3D 프린팅 전문가는 3D 모델링 CAD 능력, 3D 메시 및 3D 소프트웨어 조작 능력, 고급 시각화 기술 등을 갖추어야 한다.

6. 드론 전문가
드론(Drone)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갖추어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다. 촬영용, 레저용, 군사용, 산업용, 학술용, 감시 및 범죄 수사용, 물류용, 방역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서 인텔이 선보인 1,218대의 드론 쇼는 환상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기술이 적용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드론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서둘러 드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드론 제작 및 교육 업체, 방송국, 영상 제작 업체, 농업, 건설업, 토목업, 물류업, 통신업 등에서 드론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드론 비행 면허 제도가 정립되지 않았으나 미국에서는 드론 전문가에게 소형 무인항공기 조종 자격을 요구하고 있다. 그 밖에도 영공 규정에 대한 지식, 드론 비행에 관한 실무 경험, 드론 촬영 이미지의 처리·편집 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

7. 생명과학 연구원
생명과학은 의료나 환경 보존 등 인류의 복지를 위해 생명에 관계되는 현상이나 생물의 여러 가지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최근 들어 생명과학 연구원은 유전자조작이나 세포 조작 기술 같은 응용 연구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칩, 나노칩, DNA 해석 소프트웨어 등의 생명과학 분야와 IT, 화학, 기계, 전자 등의 과학기술을 융합하여 이론을 정립하고 인체에 적용하고자 한다.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과 유전자 활성화 등의 유전학, DNA의 데이터를 기록하여 유기체를 제작함으로써 난치병 치료, 개인별 맞춤 의료 서비스, 바이오 연료 생산 등을 가능하게 하는 합성생물학, 생체 세포를 변형하고 유전자 변형 동식물을 만들어내는 유전자 편집 기술 등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바이오 제약, 바이오 에너지, 뇌과학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 개발과 바이오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줄기세포 연구, 뇌 연구, 신약 개발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특히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생명과학 연구원은 정부 출연 연구소, 기업 부설 연구소, 생명 기술 회사, 식품·화학제품·의약품 제조 업체 등에서 근무한다. 생명과학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자연과학 전반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하며 생물학, 생물공학, 미생물학, 생명과학, 생명공학, 유전공학, 바이오생명, 농업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석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4차산업 인재 양성과 창업가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미래학자 버크민스터 풀러가 발표한 ‘지식 증가 곡선’에 따르면 현재 13개월마다 인류 지식의 총량이 두 배로 증가하고 있고 지식이 두 배로 증가하는 주기가 계속해서 짧아지고 있다. 이른바 ‘지식의 빅 뱅’이다. 수많은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노베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개인과 사회, 국가의 명운이 달려있다. 그러나 스스로 생각하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인간을 기르는 프랑스의 교육, 과목 융합 커리큘럼을 통해 실용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핀란드의 교육 등에 비해 우리의 학교교육·대학교육은 여전히 ‘지식을 많이 기억하는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수십 년 동안 많은 이의 노력으로 이러한 문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어왔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제 학생들을 ‘미래 일자리’로 이끌어갈 수 있는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찾아야 한다.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고도성장기에 자라난 ‘주링허우 세대’(1990년대에 태어난 이들을 가리키는 말)는 사고가 자유분방하고 IT 기기에 열렬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일구는 이들도 많다. 청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선배 창업가는 후배 창업가에게 기회를 주고 투자하며, 정부는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마련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창업 문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교육은 끊임없이 적응하고 예측하며 응용하고 창조할 수 있는 인간을 길러내고 그렇게 자라난 이들이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가 환경을 조성해준다면, 우리 역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유망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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