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 찾는데 도움 줘

소닉티어 방문 (제공: 테크코드액셀러레이터코리아)
소닉티어 방문 (제공: 테크코드액셀러레이터코리아)

[스타트업4]  테크코드액셀러레이터코리아와 중국 광동성 혜주시 상무국은 수요 중심형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테크코드액셀러레이터코리아의 수요 중심형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한국 내 중국 진출 의향 기업과 중국 혜주시 내 기업들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내 특구 기업, 테크코드액셀러레이터코리아 보육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요 중심형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1단계 한국 기업 분석, 2단계 중국 기업 분석, 3단계 한·중 기업 간 매칭, 4단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테크코드액셀러레이터코리아는 한국 내 기업 분석과 전체적인 비즈니스 미팅 운영을 담당하고 중국 기업분석은 중국 혜주시 상무국에서 중국 기업을 찾아 한국기업과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국기업은 한빛, 소닉티어 등의 기업이 수요 중심형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기업들은 1~3단계 과정을 거쳐 4단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혜주 로컬기업인 TCL(가전업체), LTK Cable(전선), Desaysv/foryouge(전장업체) 등이다. 

테크코드 액셀러레이터코리아는 3년간 한국기업들을 도와 중국 진출을 도와주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한국기업이 중국 진출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현지 파트너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현재 10개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혜주 한·중산업단지 행사에 맞춰 중국로컬기업과 함께 한국기업 소닉티어를 다시 방문해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닉티어는 세계 최초로 기존 가로축 음향에서 세로축까지 포함한 실감음향 전 분야에 걸친 핵심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실감음향은 5G, UHD 시대에 시네마, TV, 모바일 등 음향이 적용되는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까지 약 80편의 국내 영화를 실감음향으로 제작했다. 

[스타트업4=문성봉 전문기자] mlsj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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