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솔루션 공급할 것”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운영사인 빅뱅엔젤스㈜(대표 황병선)로부터의 초기 투자 유치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프로메디우스는 차세대 비지도학습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영상의 재건, 진단 및 생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TIPS R&D 사업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비지도학습 기반 영상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인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메디우스는 향후 빅뱅엔젤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싱가포르를 통한 동남아 시장 및 캐나다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메디우스 배현진 대표는 “이번 TIPS R&D 사업을 통해 프로메디우스의 차별적인 기술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이영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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