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서울지역 유망 창업기업-투자자를 잇는 온라인 IR 개최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멘토링 받은 기술기반 스타트업 41개사 중 선발된 10개팀 최종 온라인 투자설명회(IR) 실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청장 김영신)은 서울지역 유망 (예비)창업기업이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투자설명회인 ‘서울 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22일(목) 1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등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서울지역 수행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의 유망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은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진단 및 컨설팅, 투자설명회(IR)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거친 (예비)창업자 41개팀 중 아이템의 우수성, 성장가능성 등 심사를 통해 10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포스코기술투자 등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자들이 심사역으로 참여하며, 우수팀으로 선정된 상위 6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는 최근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팀 투자설명회 발표 및 심사역 질의응답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구글미트)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 행사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 일반인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영신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네트워킹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가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유치에 유용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청에서도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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