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디디케어스, 현대해상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 출시
내년 초 시행 ‘맹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대비···위반시 과태료 300만원
반려동물 활동분석 솔루션 기업 ‘㈜디디케어스(대표 김상현)’가 오는 15일 ‘현대해상’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 ‘페보고(pevo go)’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디케어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디디케어스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페보핏(Pevo PIT)’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 페보고는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한다.
맹견으로 인한 배상책임도 보장이 가능해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맹견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맹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내년부터 최대 과태료 300만 원이 부과된다.
디디케어스 김상현 대표는 “해외에선 반려동물 보험이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 반면 국내는 관련 보험에 소극적인 편”이라며, “페보핏과 페보고를 통해 반려동물을 더욱 소중하게 지켜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