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이전하고 ’New Brand&Company’ 선포
“고객들의 습관 앱 목표”

뱅크셀러드의 새로운 슬로건. (출처: 뱅크샐러드)
뱅크셀러드의 새로운 슬로건. (출처: 뱅크샐러드)

[스타트업투데이] 뱅크샐러드가 기존의 사명을 서비스명이었던 ‘뱅크샐러드’로 일원화하고, 새로운 오피스에서 ‘New Brand&New Company’를 선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핵심 서비스인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솔루션을 강화하고, 데이터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라이프 매니지먼트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다. 또한, ‘불균등한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고 데이터를 통해 누구나 똑똑해지고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Empowering people with data to make a better life)’는 기업 미션 아래 데이터로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사명으로서 뱅크샐러드는 기존에 은행의 의미로 ‘뱅크(BANK)’를 사용했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안전하게 오고 가는 ‘데이터 플랫폼’의 뜻으로 확장된다. 따라서 뱅크샐러드는 개인을 위한 건강한 데이터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통용되며,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통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로서 자산관리와 삶의 다양한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2012년 설립, 2014년 웹 서비스를 거쳐 2017년 국내 최초 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첫선을 보인 뱅크샐러드는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을 하나의 앱으로 모아 관리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계부, 자산 서비스에서 건강, 주거, 자동차 서비스를 추가하고 최근 연말정산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환급액을 제공고 있으며,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자 서비스 등 생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데이터 활용 영역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와 슬로건도 공개했다. 새 로고는 다양한 도형과 그린 색상의 스마일로 구성했다. 뱅크샐러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샐러드볼에 담긴 신선한 데이터를 모티프로 각양각색의 데이터가 모여 삶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화했다. 데이터가 모여있는 샐러드볼은 ‘스마일’로 표현했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불편함을 깨는 서비스로 고객의 데이터를 고객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개인에게 유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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