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공급계약 체결
신작 4종 포함 제공해 고객지원 서비스 고도화

출처: 오니온파이브
출처: 오니온파이브

[스타트업투데이] 고객지원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기업 오니온파이브(대표 전인혁)가 자사 대표 솔루션 ‘오큐파이’ 공급계약을 온라인∙모바일 게임기업 조이시티와 2년 연속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큐파이는 고객센터 구축, 문의∙답변 관리, 고객정보 수집, 리포트 등 고객지원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지원 솔루션이다.

조이시티는 오니온파이브와 2년 연속 계약을 통해 올해도 오큐파이를 자사 게임에 적용해 고객지원을 강화한다. ‘프리스타일’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 등 높은 매출성과를 낸 기존 게임을 포함해 작년 출시한 신작게임 4종에 오큐파이를 적용했다. 170여 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고객지원 전반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오큐파이는 라인스튜디오, 네오위즈 등 국내 대형 게임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게임 고객지원 솔루션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 게임은 서비스 수준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 수요가 높다는 것이 오니온파이브의 설명이다.

오큐파이는 티켓팅 시스템과 자동화 기능을 통해 대량 문의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특화됐다. 글로벌 고객지원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업무환경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총 8개 언어를 포함해 108개 언어의 자동 번역이 가능하다.

오큐파이를 통해 하나의 관리계정 내에서 게임과 언어별로 여러 개의 소통창구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오니온파이브 전인혁 대표는 “고객지원에 필요한 필수기능은 모두 확보했다”며 “이제는 차별화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답변 추천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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