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스타트업∙소규모 창업자 대상 사내 AI 전문가와 컨설팅 제공
정보 불균형∙진입장벽↓ 목표
“소규모 창업자∙스타트업의 AI 접근 향상성 기대”

딥네츄럴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과정. (출처: 딥네츄럴)
딥네츄럴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과정. (출처: 딥네츄럴)

[스타트업투데이] AI(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전문기업 딥네츄럴(대표 박상원)은 20일 올해 자사가 운영중인 ‘딥네츄럴 AI’의 시장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기업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과 이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AI 학습데이터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데이터 생산 및 거래를 촉진하는 ‘데이터 컨트롤타워’ 설립을 앞두고 있는 등 국가적으로도 AI 및 데이터 시장 혁신과 경쟁력 있는 기업의 데이터 및 기술 접근성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딥네츄럴의 목표는 AI 및 데이터 관련 지원사업의 규모는 확대되고 있지만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이나 데이터 라벨링이 필요한 소규모 창업자를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AI 시장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딥네츄럴 측의 전망이다.

딥네츄럴은 데이터분야 지원사업 관련 다양한 영상 및 텍스트 콘텐츠는 물론 데이터 고민을 가진 스타트업과 소규모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내 AI 전문가와의 컨설팅을 이번 1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박상원 대표는 “최근 시장 흐름에 발맞춰 학습데이터 구축과 활용의 중요성은 널리 알려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 정보 불균형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AI 데이터 구축∙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