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소라 살리기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5월 17일 와디즈에서 펀딩 시작

뿔소라장. (사진=키뮤 스튜디오)
뿔소라장. (사진=키뮤 스튜디오)

[스타트업투데이] 디자인 콘텐츠로 세상과 발달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 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해녀 극장식 레스토랑 ‘해녀의부엌’과 함께 ‘뿔소라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키뮤스튜디오와 해녀의부엌이 함께하는 ‘뿔소라 살리기 프로젝트’는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도의 해녀와 해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키뮤스튜디오는 해녀의부엌 시그니처 메뉴인 ‘뿔소라장’의 디자인 및 해녀 관련 굿즈 제작을 담당했다. 

키뮤스튜디오는 해녀의부엌 시그니처 메뉴인 뿔소라장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키뮤 소속의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주 바닷속 모습을 그려냈다. 제주 바다 속을 유쾌하고 표현하는 한편, 디자인 속에 키뮤의 아트 시그니처와 해녀들이 사용하는 도구인 테왁을 바다 생명체들 사이에 숨겨, 찾아보는 재미 요소도 함께 담아냈다.  

제주 해녀들을 주요 모티브로 한 ‘해녀 아트포스터’ 및 해녀의 상징인 ‘뿔소라 마그넷’ 등의 한정 굿즈 디자인도 담당했다. 뿔소라장과 아트포스터, 뿔소라 마그넷 등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17일 공개한다. 

키뮤 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어촌 경제 활성화와 제주 해녀 문화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해녀의부엌과의 협업은 키뮤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도 잘 맞아 더욱 의미있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었다”며, “키뮤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감성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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