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의 친구이자 동반자 <스타트업투데이>가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를 통해 빛나는 101개의 스타트업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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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들에게는 투자자와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을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7번째 주인공은 소셜 스타트업 '엶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편집자 주] 

▲ 어떤 스타트업인가요?

- 문화콘텐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회적 기업 엶엔터테인먼트입니다.

▲ 설립 계기는 무엇인가요?

- 엔터테인먼트(문화 콘텐츠)를 통한 사회 문제 인지와 올바른 가치관의 함양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문화콘텐츠의 영향력을 통해 긍정적이고 선한 가치를 전파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부정적인 인식을 자정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

▲ 어떤 이들이 함께하고 있나요?

- 사회적기업 최초 소셜 아이돌 플로어스(flor_us)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노래하는 3인조(진현, 수화, 지송) 걸그룹입니다. 플로어스의 매니지먼트를 위한 기획팀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주력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 소셜 아이돌 '플로어스'로, 꽃의 만발을 뜻하는 '플로(Flor)'와 우리를 뜻하는 '어스(Us)'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래함으로써, 세상에 좋은 가치들이 만개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수익 창출 방안은 무엇인가요?

-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을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양한 협업 제안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투자를 유치했다면, 비결은 무엇인가요? 투자 유치 전이라면, 유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아직 투자 유치 전이지만,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업설명(IR) 자료와 회사(서비스) 소개 자료 또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소셜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낮은 인지도와 폐쇄적인 네트워크로 인해 사회적 가치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타 영리 매니지먼트사와 비교해 자본력이 낮아 홍보·마케팅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셋째,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자원 투자 및 지원이 저조합니다. 따라서 인지도 상승이 시급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공연 및 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 정부에 바라는 지원 정책은 무엇인가요?

- 코로나19 시국에도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공연 및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 후배 혹은 예비 스타트업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저희는 처음 시작 단계에서 스스로 모든 것을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협업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면 더 빠른 성공의 길이 열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 <스타트업투데이> 독자들에게 향후 계획을 공유해주세요.

- 케이-팝(K-POP)의 성장과 많은 케이-팝 그룹들의 노력 덕분에 플로어스 또한 해외 팬덤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진행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 (엶엔터테인먼트가 엶엔터테인먼트에게)어떤 기업으로 사람들의 인식에 남고 싶나요?

- 사회적기업 최초 대중문화예술 매니지먼트사로서, 믿음을 줄 수 있는 회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실력이든, 인성이든 엶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믿고,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서연 기자] seo93@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