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나인투식스에 투자 단행

워킹마스터의 기능성 깔창. (사진=워킹마스터 페이스북)
워킹마스터의 기능성 깔창. (사진=워킹마스터 페이스북)

[스타트업투데이]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기능성 신발 및 깔창 매칭 플랫폼 워킹마스터를 운영하는 나인투식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2017년 6월 설립된 나인투식스는 기희경 대표가 20년간 기능성 신발 사업을 운영해온 아버지의 노하우를 이어받아 탄생했다. 오랜 노하우에 젊은 감각이 더해진 신발 및 깔창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할 발'과 '걷기'와 관련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나인투식스는 기능성 제품을 통해 발바닥, 척추, 허리의 통증을 완화하고 피로도를 절감하기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초급·입문자용, 중급, 고급 3단계의 개인별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 

나인투식스는 2017년 12월 미국, 일본, 대만으로 제품을 수출했으며, 2018년 월드IT쇼에 참가하고, 홍콩 메가쇼와 지-페어 코리아에 참가하는 등 폭넓은 해외 진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데모데이 1등,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금상·특별상,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쌓아나가고 있다. 

미국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일본 라우드 펀딩 마쿠아케, 국내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등에서 펀딩을 진행해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서비스 개시 이후 짧은 시간 내에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팀이기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씨엔티테크의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후속투자 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서연 기자] seo93@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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