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 데이터블, 누리하우스와 MOU 체결

데이터블과 누리하우스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데이터블 제공)
데이터블과 누리하우스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데이터블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 데이터블(대표 이종대)이 크로스보더 커머스 스타트업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와 한국 라이프 스타일 소비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블과 누리하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팬 기반을 가진 국내 외 인플루언서 풀을 이용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공동 마케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글로벌 1인 크리에이터와 국내 소비재 브랜드 간의 업무 교류 및 지원 ▲소셜미디어 계정 분석 결과를 기반한 최적화된 해외 진출 경로 탐색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약 2,134만 명 이상의 소셜 계정 데이터를 누적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해 온 데이터블과 누리하우스간의 협업을 통해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누리하우스는 위시트렌드, 위시트렌드TV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크로스보더 커머스 전문성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블 이종대 대표는 “국내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매출을 증대해 왔던 경험들을 기반으로 누리하우스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소비재 판매에 기여하는 성공사례를 복제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고 전했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들과 한국기반 소비재 브랜드의 판매를 고도화 시켜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데이터블과 함께 국내 소비재 브랜드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서연 기자] seo93@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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