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를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안전하게 유통하는 Saas 사업 모델 선보여

[스타트업투데이] 글로벌 콘텐츠의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욘드바운더리(대표이사 박재희)가 시드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왓챠 박태훈 대표, 빅스톤 스튜디오 등의 전략적 투자자뿐만 아니라, 홍콩, 뉴욕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에서 활약한 국내 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했다.

비욘드바운더리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 PGC(Professionally Generated Contents)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이 중국 온·오프라인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인 ‘Vivaa’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동시에 그들의 중국 내 성장과 수익화 과정을 돕는 콘텐츠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Vivaa plus’를 제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Vivaa’를 통해 중국 플랫폼 계정 개설부터 콘텐츠 편집, 업로드 그리고 게시물 및 커뮤니티 관리까지 크리에이터 콘텐츠 운영과 관련한 업무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비욘드바운더리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한국어 자막 추출과 중국어 번역 그리고 오리지널 콘텐츠에 자막을 추가하고 중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편집을 진행하는 콘텐츠 본토화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박재희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은 즐겁게 창작활동에 몰두하고, 비욘드바운더리는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진출 및 수익 최대화를 지원할 것이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콘텐츠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 대형 제작사뿐만 아니라, 모든 컨텐츠 제작하는 이들이 오징어 게임처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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