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회장 이혜정, 이하 BBA)는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러니 브루 카페 체험 영업과 러니 예가체프 브루 NFT 아트 옥션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러니 브루 카페’는 커피테크 플랫폼 기반의 D∙N∙A(데이터∙네트워크∙AI) 산업 등의 기술로 미래혁신 포스트 신산업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온라인은 미래혁신 인프라, 클라우드, 블록체인, 메타버스등 IT 신기술이 활용된다. 

이날 러니 브루 카페의 영업은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영업은 BBA가 위치한 삼성동에 브루잉커피전문점 ‘러니 브루 카페’ 본점에서 열렸다. 메타버스에서의 디지털 카페인 만큼, 고객의 아바타가 카운터에서 주문한 러니 시그니처 패키지를 배달대행서비스 러니 딜리버스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배달됐다. 러니 딜리버스 도착인증사진과 고객-앤드 유저의 언박싱 동영상이 메타버스 스크린에 보여졌다. 

또 BBA가 운영하는 ‘커피 NFT 아트’는 브루잉바리스타 마스터1호의 러니 예가체프 브루 NFT 작품을 메타버스에서 옥션을 진행했다. 이 작품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G1 워시드’의 육감을 형상화한 실재감테크 작품원본이다. 경매는 50만 원에 시작했으며 500만 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모 기업 대표로 아바타명은 ‘권태와 그리움’이다. 

메타버스에서 진행된 BBA 옥션은 NFT 오픈마켓 형태의 온라인 옥션과 오프라인 옥션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정 회장은 “우리의 D∙N∙A는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을 통합하는 커넥티드 스페이스 구축에 있다”며 “이런 모델을 발전시켜 고객중심의 뉴 패러다임 신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BA의 운영단체인 커피커뮤니티는 내년 1월 10일 신년회를 개최한다. BBA는 이번 신년회에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주니어 및 청년 대표에게 NFT 장학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다.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혜택과 BBA의 커피구독서비스 ‘러니 오마카세 카페박스’와 ‘러니 커스터마이징 카페박스’ 상품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