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승인 절차로 선별된 우량 투자 상품 선보여
연체율∙손실율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
평균 투자금액 약 250만 원∙∙∙평균 수익률 10.23%

(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스타트업투데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서비스 ‘윙크스톤’을 운영 중인 윙크스톤파트너스(대표 권오형)가 누적 대출액 7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윙크스톤은 온투업 시장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 및 중금리 대출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 12월 출범했다. 지난해 7월 온투업에 정식 등록돼 제도권 금융에 진입했다. 기존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윙크스톤은 사업 분야별로 특화된 신용평가모델(CSS)을 개발해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소비자들에게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2019년 11월, 서비스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실행액 2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윙크스톤은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선별된 우량 투자 상품만을 선보인다. 투자 신뢰성과 수익률로 대표되는 중수익 투자처로도 주목받고 있다. 상환능력, 매출, 상권분석, ROAS 등 금융∙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꼼꼼한 심사 절차로 상품 최종 승인율 10%가 되지 않을 만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온투업 등록 업체 중 현재까지 연체율∙손실율 0%를 유지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윙크스톤은 온투업 등록 이후인 지난해 8월 온라인 셀러의 성장을 돕는 ‘이커머스 1호 JSD’를 시작으로 중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들을 제공해왔다.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모빌리티 1호’ ▲정보기술(IT) 기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에 투자 가능한 ‘IT 구독 서비스 1호’ 등을 통해 자금조달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안정적인 중수익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온투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포용 금융을 실천했다. 

윙크스톤 이용 고객을 살펴보면 남성 59.4%, 여성 40.6%로 남성 투자자의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가 전체의 약 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평균 투자금액은 투자 기간, 상품별 이자율, 개인 및 전문투자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약 250만 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수익률은 10.23%를 기록했다. 

권오형 대표는 “윙크스톤의 안정적 성장은 서비스 론칭부터 현재까지 많은 리소스와 역량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체 신용평가모델에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안정적인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기관에 검증된 윙크스톤의 신용평가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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