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진단 인지능력 검사 및 인지장애예방 회상동화∙교육 콘텐츠 진행
노인 대상 회상동화 통한 노인케어 전문가 양성 및 활성화 주력
노인 인지역량 강화 통한 치매예방과 조기 대응 방안 마련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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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의 친구이자 동반자 <스타트업투데이>가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를 통해 빛나는 101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투자자와 대중에게 눈도장 찍을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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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째 주인공은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레벤드리다 한국문화다양성연구원(이하 레벤그리다)입니다. 

 

▲어떤 스타트업인가요? 

레벤그리다는 치매 조기진단 인지능력 검사 및 인지장애예방 회상동화∙교육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 스피치 앱을 통한 노인 회상 콘텐츠 비대면 교육도 합니다. 

 

▲회사의 설립 계기는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 시니어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강현주 대표는 영문학과 다문화교육 박사 학위를 취득한 만큼, 그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노인 대상의 회상동화를 통한 노인케어전문가 양성 및 활성화에 주력합니다 또 포스트 코로나, IT사회에 맞는 비대면 사전진단 콘텐츠를 제작해 사업의 전문성 활성화를 통한 인문사회와 IT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구성원을 소개해 주세요. 

레벤그리다 구성원은 강현주 대표를 포함해 김주현∙성채안∙신서경 연구원 등 총 4명입니다. 강현주 대표는 현재 동명대 아동청소년상담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김주현 연구원은 IT와 인문 융합 소양을 가진 전문가로서 제품 보완 및 고도화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성채안∙신서경 연구원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가로 동화 퀄리티 유지∙증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레벤그리다 한국다양성문화연구원 강현주 대표(사진=레벤그리다 한국다양성문화연구원)
레벤그리다 한국다양성문화연구원 강현주 대표(사진=레벤그리다 한국다양성문화연구원)

 

비대면으로 인지능력 맞춤형 솔루션 가능

▲주력 서비스 혹은 제품은 무엇인가요? 

레벤그리다의 주력 서비스는 스마트 스피치 앱을 통한 노인 회상 콘텐츠 비대면 교육과 치매 조기진단 인지능력 검사 콘텐츠 및 인지장애예방 회상동화입니다. 비대면 교육 및 인지능력 진단검사로는 사전진단과 연계된 맟춤형 솔루션 학습이 가능합니다. 음성인식과 터치 기능 2가지 방법으로 검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음성데이터 관리를 통한 노인의 음성데이터 추출 및 노인 회상 동화책도 개발합니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인 회상 연극 활동을 하며 노인 재활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 유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시제품을 부산 각 노인 관련 기관에 마케팅 또는 활용 검사를 통해 우수성을 홍보하려고 합니다. 또 업무협력 중인 평생교육원, 노인 관련 대학 및 학과 등 교육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도 계획 중입니다. 

 

이미지 데이터 수집 현황(사진=레벤그리다 한국다양성문화연구원)
이미지 데이터 수집 현황(사진=레벤그리다 한국다양성문화연구원)

 

노인 건강 관련 법제화∙표준화 제도 미흡 “규정∙제도 수립 원해”

▲정부에 바라는 지원 정책은 무엇인가요? 

국책 연구사업 지원으로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관련 규정과 정보가 부족한 것은 물론 법제 및 표준화 제도도 미흡한 실정입니다. 관련 규정 및 제도가 수립됐으면 좋겠습니다. 

 

▲예비 스타트업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앞으로 살아갈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노인의 여생과 우리의 현재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가 살기 좋은 사회가 되도록 만드는 데 다같이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향후 계획 무엇인가요? 

레벤그리다는 노인인지교육 및 재활을 통해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화 사회 기반을 마련해 건강한 시니어 문화 및 환경을 구축하고 쉬운 접근성과 활용성을 바탕으로 노인의 인지역량 강화를 통한 치매예방과 조기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외지역 등 낙후된 환경에 처해있는 노인의 최소한의 복지정책 연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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