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 조직∙∙∙관련 법안 국회 통과 촉구
“기업승계 활성화 위해 여∙야 모두 제도개선 노력해야”
[스타트업투데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지난 22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업승계 제도개선 서울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종덕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와 이정우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최병순 회장 등 서울시소상공인회 회원과 이웅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오창원 서울경제인협회장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참여했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기업승계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정우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승계 관련 애로 사항을 호소했다. 그는 “기업승계는 일자리 창출∙유지의 원동력이지만, 현재 기업승계 세제지원 제도는 그 요건이 까다로워 현장 활용이 저조하다”며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여∙야 모두의 제도개선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종덕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는 “기업승계는 1,754만 명의 생계와 729만 개 중소기업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며 “안정적 세대교체를 통한 고용과 투자 활성화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정부 개정법안의 시급한 국회 통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