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벨바이오, 천연 바이오 소재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시리즈벤처스, ‘시리즈스트롱 2기’ 통해 투자 진행
국내∙외 인증작업 및 R&D 역량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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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박준상)가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산업화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벨아벨바이오(대표 정병찬)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투자는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부울경 지역 첫 민간 배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시리즈스트롱 2기’를 통해 진행됐다.

벨아벨바이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천연물 기능성 소재 효능 검사를 통한 특허 출원∙등록 등 국내∙외 인증작업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또 영업 및 마케팅 부분 역량을 확대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벨아벨바이오는 국내산 천연원료를 자체 보유한 효능 스크리닝 시스템에 의해 기능성 물질에 대한 효능 검증을 바탕으로 한 천연 바이오 소재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기업이다. 향후 스마트팜을 활용해 후방 산업인 원료(종자) 및 재배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뷰티 완제품 생산∙판매의 전방 산업으로까지 확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활용 원료 재배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를 스마트팜 재배 클라우딩 서비스 영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벨아벨바이오 정병찬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개발인력 구성 및 특허 업무 진행, 개별 인정 획득 등 R&D 강화에 투입해 후속 투자와 소재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빠른 회사 성장을 이뤄 투자사 및 회사 구성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는 “벨아벨바이오의 유전자원 소재 개발은 10대 초격차 중 핵심 분야로, 벨아벨바이오는 해당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멤버로 구성돼 있다”며 “특히 소재 개발과 이를 산업화하는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는 사업적 역량에서도 큰 강점이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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