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중의약대학, 中 3대 중의약대학 중 하나
한국캠퍼스, 중국의사자격증 취득 원하는 유학생 입학 과정 지원
“홍복 AI 기반 건강분석 솔루션+중의의료기기 승인 위한 임상시험 준비”
[스타트업투데이] 눈 기반 인공지능(AI) 건강분석 솔루션 ’아이 오클락’(EyeOClock)을 운영하는 홍복(대표 남궁종)은 글로벌 명문대 남경중의약대학 한국캠퍼스(한국총장 혜인스님)이 중의 홍채학 교육 활성화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남경중의약대학(南京中医药大学)은 중국 강소성 난징(南京) 한중로(漢中路)에있으며 1955년 개교한 중국 3대 중의약대학 중 하나다. 전국 3대 중의학 박사 연구기구, 중국 위생부 지정 전국중의학 교수연수교육기지, 임상병리 실습기지, 중국 보건복지부가 공식 지정한 국제침구교육센터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지정한 정통의학 연구센터가 있다.
남경중의약대학교는 중국 교육부가 최초로 공식 지정한 외국유학생에 대한 전문 중의학 고등교육기관의 하나로 지금까지 96개 국가의 7,000명이 넘는 전문의학인재를 양성했다. 이에 따라 남경중의약대학 한국캠퍼스는 중국의사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유학생의 입학 과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홍복은 고객이 본인의 생체정보를 간편하게 AI로 분석해 스마트폰으로 주기적∙지속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분석결과 큐레이션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운동정보를 제공해 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눈’ 데이터와 AI 기술이 융합해 보안과 의료분야까지 사업 영역이 급속도로 확장하는 추세다. 구글(Google)은 눈동자 이미지로 잠재적 당뇨 신호를 예측하는 딥러닝 기술을, 애플(Apple)은 시선추적(Eye Tracking)이 가능한 비젼프로 MR 카메라와 홍채인식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글로벌 시장동향에 발맞춰 홍복과 남경중의약대학 한국캠퍼스는 양사가 상호 유기적인 전략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교육,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복 남궁종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홍복의 AI 기반의 건강분석 솔루션을 남경중의약대학과 함께 중의의료기기 승인받기 위한 임상시험 준비 단계”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