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 시장 진출, 공동 판매 등 지원받아
“고객 저변 확대 및 새로운 기회 창출 기대”

[스타트업투데이] 쇼퍼블 비디오 테크놀로지 ‘소스’(Sauce) 운영사 모비두(대표 이윤희)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AWS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기관 자금을 조달하고 제품 시장 적합성을 달성했으며 확장할 준비가 된 중∙후반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초대 전용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AWS에 대한 깊은 지식과 스타트업 또는 비즈니스 개발 경험을 갖춘 파트너 개발 관리자(PDM)를 배정받아 제품 개발, 시장 진출 및 공동 판매의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특별한 지원을 제공 받는다. 

모비두는 지난달 SBI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를 통해 브랜드와 유통사를 위한 자사몰 라이브∙숏폼 솔루션부터 방송 제작∙실시간 타깃 마케팅까지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AWS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 AWS 고객이 소스 솔루션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비두 이윤희 대표는 “콘텐츠가 구매로 이어지는 ‘쇼퍼블 비디오’(Shoppable Video) 시장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며 “전 세계 수만여 개의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AWS와의 협력은 소스가 전 세계 브랜드와 유통사의 고객 유입 및 구매 전환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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