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억 원 규모 펀드 결성∙∙∙투자 창업생태계 활성화 목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공동 운용사로 선정됐다(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공동 운용사로 선정됐다(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다날투자파트너스(Danal Investment Partners, 대표 최병우)와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공동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두 기관은 신규 펀드 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기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안양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 청년창업∙초기기업 발굴 및 투자∙후속지원 ▲청년창업∙초기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공동 운용사 경기혁신센터는 경기지역의 공공 액셀러레이터 및 팁스(TIPS) 운영사다. 우수 청년창업∙초기기업 발굴∙투자 후 팁스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금 지원과 경기혁신센터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등 패스트 스케일업(Fast Scale up)을 지원한다. 

다날투자파트너스는 벤처 1세대이자 코스닥 상장 20년 차인 다날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다.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 후 다날 계열사와 연계해 다각도로 사업화 지원을 한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공동운용사로 선정돼 안양시로부터 10억 원을 출자받아 누적 59억 원의 출자금을 확보했다”며 “추가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투자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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