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AI, 로봇, 첨단 IT, 소부장 분야 유망 기업 선정 완료
투자 선집행∙∙∙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성장 지원
이녹스 신사옥 보육 공간 입주 기회 제공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INNOX, 대표 박정진)가 ‘2024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6개사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전했다. 

올해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은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가 함께 구축한 전략 투자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및 내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에 투자를 선집행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는 이녹스 신사옥 보육 공간 입주 기회 및 글로벌 전시(CES)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투자 기업은 2차전지, 인공지능(AI), 로봇(Robot), 첨단 정보기술(IT), 소부장 산업 분야 관련 6개사가 선정됐다.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는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녹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컨소시엄 ▲모태펀드 자펀드 출자자(LP)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및 넥스트라이즈 프로그램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의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통해 직접 투자해왔다. 2019년부터는 2차전지 분야 및 AI 기반 미래 산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2차전지, AI 분야 등 4개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녹스 계열사로는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리튬, 이녹스에코엠, 알톤 등이 있다. 각 계열사는 2차전지 및 미래 유망 산업에서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이녹스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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