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액셀러레이터 제로원부스터(01Booster)와 스타트업 일본 진출 프로그램 ‘마크 글로벌 익스프레스 재팬’(MARK Global Express Japan)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크앤컴퍼니가 서울경제진흥원(SBA)와 함께 ‘트라이 에브리띵(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다. 7월부터 10월까지 네 달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장, 오픈이노베이션, 기업 협업, 투자 등 각 분야의 일본 현지 전문가를 연계해 선정 기업의 역량을 진단하고 자문하는 ‘글로벌 온보딩 밋업’을 지원한다. 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매칭하고 현지 방문을 통해 미팅과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글로벌 마켓 딥다이브’ 등 실전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크앤컴퍼니는 제로원부스터와 협력해 콘텐츠 분야 기업을 위한 기업 역량 진단과 자문, 일본 현지 비즈니스 협력 파트너 매칭을 기업별로 2회씩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 비즈니스 미팅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국내∙외 투자사, 현지 전문가 간 교류회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본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이후 마크 글로벌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북미 및 유럽 시장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지원 범위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