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인식 기술과 GPS 기술 결합
캠페인 메시지 담은 AR 게임으로 사용자에게 보상 제공
옥외 광고를 참여와 즐거움의 도구로 전환∙∙∙광고 효과 ↑
[스타트업투데이] 라이프페스타(대표 신재찬)가 제이씨데코 코리아(대표 김주용)와 협력해 라이프페스타의 하이퍼로컬 액티비티 플랫폼 ‘액티블리’(Actviely) 기반의 체험형 브랜드 광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이씨데코 그룹(JCDecaux Group)과 유엔(UN)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로드 세이프티’(Global Road Safety) 캠페인 옥외 광고를 활용한다. 일상의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연결되는 혁신적인 형태의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 기술과 GPS 기술을 결합해 별도의 장소 체크인을 인식하고,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증강현실(AR) 게임을 통해 사용자들이 즐겁게 광고를 이해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기술 융합을 통해 별도의 설비 없이 옥외 광고와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옥외 광고를 참여와 즐거움의 도구로 전환해 광고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버스를 기다리는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가치를 부여한다.
이번 협업을 함께한 제이씨데코 코리아는 세계 1위의 아웃오브홈미디어(Out-of-Home Media) 전문기업인 제이씨데코 그룹의 한국 지사다. 서울 시내 5,000면 이상의 스트리트 퍼니쳐(Street Furniture) 광고면을 운영하며 서울 생활 인구 1,083만 명의 잠재 고객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액티블리는 실감형 지도와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재미있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와 브랜드가 더욱 깊게 연결되는 참여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차세대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의 발돋움 중이다.
라이프페스타 신재찬 대표는 “매일 마주하는 광고들을 더 재미있고 확장된 경험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 옥외광고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어나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기반의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