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협업 추진
금용기계, 정밀한 제작 역량과 현장 실행력 보유
서울대기술지주의 현재 운용 자산, 1,200억 원 이상
[스타트업투데이] 서울대기술지주(대표 목승환)가 금용기계(대표 이준혁)와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 유치, 사업화 연계, 가치 제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서울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 인력,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창업과 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서울대기술지주의 현재 운용 자산은 1,200억 원 이상이며 14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금용기계와의 협약을 통해 제조 및 기계 산업 분야 스타트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금용기계가 보유한 정밀한 제작 역량과 현장 실행력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서울대기술지주가 발굴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양사의 강점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용기계는 정밀 산업장비 및 스마트 제조 시스템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제조업체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스타트업의 사업화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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