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변경 및 사업 혁신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
자발적인 사업 재편 추진 위해 관련 절차 및 규제 등 개선
기업 활력 및 산업 경쟁력 제고∙∙∙시장에서의 경쟁 촉진
[스타트업투데이]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가 전국 중소∙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재편 지원사업(2차)’ 참여기업을 오는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사업 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서 미래차, 배터리, 탄소 중립,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수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재편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사업 재편 지원사업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구조 변경 및 사업 혁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자발적인 사업 재편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및 규제 등을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활력과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해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 재편 승인 기업은 세제 혜택(법인세 과세이연∙등록면허세 감면), 상법 절차 간소화, 공정거래법 규제 유예, 대출금리∙요율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산업, 탄소 중립, 디지털 전환 분야로 사업 재편을 희망하는 업력 4년 이상의 국내 법인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10개사 내외다. 기업별 사전 진단, 재무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업 재편 승인 제도 참여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차수별 모집 시기와 구체적인 사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