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변경 및 사업 혁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
관련 절차 및 규제 개선으로 시장 경쟁력 촉진 및 국민경제에 기여
[스타트업투데이]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가 전국 중소∙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서 미래차, 배터리, 탄소중립, IT, 헬스케어, 수소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사업재편 승인제도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구조 변경 및 사업 혁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및 규제 등을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활력과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세제 혜택(법인세 과세 이연, 등록면허세 감면), 상법절차 간소화, 공정거래법 규제 유예, 대출금리∙요율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산업∙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업력 4년 이상의 국내 법인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20개사 내외이며 기업별 사전 진단, 재무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업재편 승인제도 참여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사업재편 기업모집 및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및 사업재편 승인제도는 대한상공회의소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