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역량 강화 및 투자 유치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인천 6대 전략산업 중심의 지역 특화 스타트업 집중 육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외부 전경(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외부 전경(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 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등 인천의 6대 전략산업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등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기업설명회(IR) 고도화 ▲최소기능제품(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또 ‘인천 스타트업 위크 서프(SURF)’와 연계한 데모데이에도 참여해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천센터 보육기업 등록, 인천강소특구연구개발사업단과의 연계, 투자 추천, 글로벌 프로그램 진출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인천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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