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툴’로 짧은 시간 업무 생산성·창의성 높여주는 'Sameboard' [굿모닝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 #14]
‘협업 툴’로 짧은 시간 업무 생산성·창의성 높여주는 'Sameboard' [굿모닝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 #14]
급변하는 업무 방식에 맞춘 '협업 툴' 제공
경쟁사인 '에버노트, 콜라비' 등에서 보이는 단점 극복
  • [스타트업4 임효정 기자]
  • 승인 2019.0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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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eboard 협업 툴 이미지 (자료: Sameboard)
Sameboard 협업 툴 이미지 (자료: Sameboard)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무조건 오랫동안 일만 하는 것이 능사인 시대는 갔다. 이제는 짧은 시간 동안 업무의 효율성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Sameboard’에서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협업 툴을 제공하고 있다. ‘Sameboard’가 복잡한 업무 소통 체계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 <스타트업4>가 ‘10문 11답’을 통해 들여다봤다.

1. 어떤 회사인가요?
Sameboard(세임보드)는 다중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드로잉(펜 기능), 이미지, 음성녹음, 메모, 동영상, 영상 회의 등의 여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협업 툴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2. 창업 배경과 계기는?
약 20여 년 전부터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창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개발자가 사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2번의 실패로 인해 배운 것도 많았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보는 안목도 좋아졌습니다. 이후, 좋은 아이템을 생각해 내, 3년 동안 밤낮없이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제가 만든 콘텐츠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이 업무나 교육 등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3. 아이디어(아이템)의 차별화와 독창성은?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기존 채팅 방식의 협업 툴(에버노트, 콜라비, 티그리스, 그랩, 잔디, 와이브릿지, 팀즈, 슬랙, 힙챗) 등의 단점은 비주얼로 표현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SameBoard의 기술 경쟁력으로는 ▲모든 디바이스 PC(설치 버전이 아닌 웹 버전), ANDROID, IOS에서 사용 가능 ▲자신이 수집한 자료를 한곳에 모은 후 직관적으로 표현(자료의 배치, 화살표 기능, 선 긋기 기능) 가능 ▲크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 및 협업 가능 ▲영상통화 기능과 동시에 드로잉(펜, 선 긋기, 화살표 그리기), 이미지, 텍스트, 동영상, 음성메모, 채팅, 웹 링크 등 가능 ▲다이렉트 이미지 전송(디바이스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화면에 띄워 상대방과 공유 가능) ▲실시간 멀티 드로잉(펜글씨)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명확해짐 ▲슬라이드 형식의 화면을 이미지, PDF, PPT로 변환해 저장 가능 ▲프레젠테이션 기능 ▲광고보드 기능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국어 기능(현재는 한국어, 영어 가능) 탑재 등이 있습니다. 

4.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것인가? - 소비자들이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나요? 
비즈니스 협업 툴 시장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낯설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규모가 큰 시장입니다. 

5. 제품 및 서비스는 출시됐나요? - 출시됐다면 성과는?
2018년 7월 2일 특허등록을 했으며, 지난 10일 정식 론칭 됐습니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성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대준 Sameboard 대표 (자료: Sameboard)
박대준 Sameboard 대표 (자료: Sameboard)

6. 제품 혹은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소비자들이 누리게 될 혜택(이익)은 무엇인가요?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스트톱(PC)과 노트북 등의 장비로 업무를 하며 주요 데이터와 메시지는 예전에는 네이트온, MSN등을 통해 전송을 했습니다. 지금은 카카오톡, 라인 등의 단체 채팅방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작업에서는 소통의 문제점이 많이 일어납니다. 디자인 시안에 대해서 피드백의 소통수단으로 단순히 통화나 메신저를 이용할 때,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접 대면하면서 회의할 때는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공간에서는 정확한 피드백의 전달이 어렵습니다. 즉, 소통의 방식에서 서로간에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 또한 이런 오해로 인해 프로젝트 개발의 30%이상을 새로 작업한 경험도 있으며, 일부 수정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7. 대표님(성함)과 구성원들 소개 부탁합니다. 아울러 회사 자랑거리가 있다면?
현재 1인 창조기업으로 혼자 모든 개발을 했습니다. 앞으로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예정입니다.

자랑거리는 개인적인 개발 스펙입니다.
▲ (주)더존 C&T ‘해태제과 CRM/MY_BLOCK’ 개발 
▲ (주)두산중공업 RFID FLASH CONTROL 개발(전자게시판, 상황판)
▲ 세계 7대 자연 환경(제주도 키오스크 컨텐츠개발 : 증강현실)
▲ (주)LG생활건강 론칭 브렌드 프로스틴 브랜트 개발(키오스크)
▲ (주)한솔 오크벨리(골프, 콘도)예약 시스템 AS 3.0 수정 및 개발
▲ (주)포스코건설 전시관 METREAL, PROCESS, PART 공정도 개발
▲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키오스크 개발
▲ 제주 우주 전시관 키오스크-AIR 3.4 실시간 영상 녹화 및 저장(flv->avi)변환해 서버 저장및 이메일 발송
▲ 부천시 원미구청 길안내 키오스크 MFC(C++)연동 및 이미지 로컬서버 저장, 멀티터치 구현(Move, Size, Rotate)
▲ 국립해양박물관 CCTV 컨트롤 가능한 키오스크 개발
▲ 제주도 항공기 전시관 ‘항공기의 숨겨진 비밀’ 다중멀티터치 테이블 3D DAE파일 컨트롤
▲ (주)현대자동차 6개국(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루투갈어, 러시아어) FLASH PLAYER개발 및 서버 포팅
▲ (국립생태원)‘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2014년도 보고서’ DVD타이틀 제작
▲ 코엑스 전시장 모션 캡쳐 관련 키오스크 개발
▲ (주)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시장 상황도 ‘Dash-board’ 개발 

8. [비즈니스 모델] 수익을 창출한 확실한 방법이 있나요?
맞춤형교육의 1:1 교육 사업자의 교육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수익 창출은 클라우드 서버 공간의 용량을 3~4단계로 나눠 Gbyte당 금액을 차등화한 정책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용은 월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연간 2만 명의 매출 계획을 잡고 있으며, 수익은 3억여 원 정도로 예상하며, 유지비용(서버유지비, 인건비, 회계 등의 재무 컨설팅 비용)에 비례해 약 50% 이상의 순수영업 이익률이 예상됩니다.  2020년 연간 매출 추이는 5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현재 개인적인 시드머니와 신용보증 기금 대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10. 향후 계획은?
아세안 11개국 시장을 중심으로 비지니스를 계획 중이며, 첫번 째로 베트남의 교육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11. 추가하고 싶은 질문과 답변은 무엇인가요? 예) 정부에 바라는 점 등
대부분 개발자들의 가장 큰 고충은 자금조달입니다. 저는 3년 동안 약 3억이라는 비용을 지출해 개발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후 마케팅 및 유지보수 등의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정부기관에서는 대부분 아이템의 평가보다는 매출이 얼마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개발이 끝나고 이제 자금이 필요한데, 매출은 당연히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매출이 있는지를 왜 묻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생각은 저 이외에 다른 개발자들도 하고 있습니다.

Sameboard 특허증 (자료: Sameboard)
Sameboard 특허증 (자료: Sameboard)

월간 <스타트업4>와 <벤처창업신문> 공동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의 아이돌을 찾습니다, '굿모닝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10문 11답’은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질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래 기사 링크를 클릭한 후, 답변을 작성하면 된다.

굿모닝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 https://goo.gl/mXwchp

작성한 답변을 바탕으로 한 기사는 <스타트업4> 온라인판에 실리게 되며, 이 중 우수 스타트업은 <스타트업4> 오프라인 잡지에 소개 될 예정이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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