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활력촉진단 2.0 가동, 5월~10월 40회 심층 지원
소비재·신수출동력·주력산업·스타트업·강소기업 분야 특화
[스타트업4] 중기부를 포함한 9개 관계부처가 10월까지 수출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정부는 29일 수출현장에 찾아가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애로를 해소해주는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소비재, 신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특화해 오는 10월까지 25개 업종 3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범정부 수출총력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1월~3월간 1차 수출활력촉진단을 가동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천여 개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밀착 지원하고 핵심 애로를 수출대책에 반영했다.
이어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수출애로 해소와 수출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 1차 촉진단의 규모·방식·기간 등을 보강해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가동한다.
특히 어려운 대외여건 속 빠르게 수출이 증가하며 핵심 수출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비재·신수출성장동력과 주력품목 중 활력 회복이 시급한 품목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소비재, 신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별 주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각 촉진단에서는 간담회 및 1:1 상담회를 통해 업종별·기업별 맞춤형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현장 해소가 어려울 경우 수출활력상황실을 통해 후속 밀착 지원한다.
한편, 오는 30일 수출활력촉진단 2.0 첫 번째 행사에서는 충북 오송을 방문, 화장품 업계의 수출애로를 해소할 예정이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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