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과 성장에 대한 소통 시간 가져
제2벤처 붐 확산 위한 정부 의지와 추경 필요성 등 강조
[스타트업4]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31일 디캠프(서울 역삼동)를 찾아 벤처기업협회 등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8개 단체장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혁신기업 유관단체장과의 첫 만남으로, 혁신기업들이 스케일업 과정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2벤처 붐 확산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부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의지와 민관 협력을 통한 제2벤처 붐 확산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박영선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혁신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우리 경제가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넘어 확고한 선진국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 벤처기업들과 단체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기업-단체-정부가 연결되는 연결의 힘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어내자”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혁신기업 단체장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확산과 스케일업 펀드 등이 포함된 추경이 조속히 확정되어 민간에서 시작되고 있는 혁신성장과 제2벤처 붐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영선 장관은 “애로나 건의사항은 꼼꼼히 살펴 바로 개선이나 실행이 가능한 것들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부처 등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혁신기업의 대변인으로서 서로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는 연결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 중기부 등 9개 부처, 5개 분야 3,000개 기업 현장 수출활력 제고한다
- 박영선 중기부 장관, “선진국 도약 위한 동력은 ‘상생과 공존', ‘연결의 힘’”
- 중기부, ‘중소기업 기술보호 위한 학술대회’ 개최...기술보호 관련 법제도 다룬다
- 박영선 중기부 장관, 첫 해외 행보로 ‘KCON 2019 JAPAN’ 찾아
-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에 ‘김영환 기획조정실장’ 임명
- 중기부, 스마트공장 구축 신청 40% 넘어... "올해 목표 달성 전망"
- 중기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전국 18개 지역으로 확대
- 중기부, 인공지능 분야 창업팀 지원 위한 ‘2019년 제1회 비욘드팁스’ 개최
- 중기부, 상생과 공존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 개최
- 중기부, 국내 최대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
-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57개소 선정...전문랩에 20여억 원 지원
- 문재인 대통령, ‘한-핀 대학생 해커톤’에서 미션 제안하며 대회 개시
- “문재인 대통령, 스타트업과 핀란드에서 혁신을 외치다”
- 중기부, “이제 카카오톡에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쉽게 알아보세요”
- 4월 창업기업 11.4만개, ‘기술창업’ 19,373개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
- '북유럽 순방 성과 대국민 공유회'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
- 북유럽 순방 성과 질의에 답변하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 북유럽 순방 성과 대국민 공유회서 마무리 발언하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 북유럽 순방 성과 대국민 공유회 참석한 한-핀 대학생 해커톤 우승팀 '주블리'
- 박영선 중기부 장관 “핀란드·스웨덴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설치할 것"
- 8월 디캠프 디데이에서 ‘베이비키스, 제제미미’ 공동우승
- 대중 찾아가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9’ 개최
- 디캠프, 1:1 멘토링 통해 부산·경남 지역 창업가 지원 나선다
-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최대 1억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