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의 산실 투자융합포럼 데모데이···아이미마인·FS이노베이션·버핏 참여
투자유치의 산실 투자융합포럼 데모데이···아이미마인·FS이노베이션·버핏 참여
30일 서울 강남 카이트타워에서 219회 투자융합포럼 개최
다양한 분야 유망 스타트업 참여
창업투자회사 대표, 투자 심사역, 투자자 등 몰려 '북적'
  • [스타트업투데이 임효정 기자]
  • 승인 2019.09.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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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회를 맞은 투자융합포럼 데모데이에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에 관한 뜨거운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219회를 맞은 투자융합포럼 데모데이에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에 관한 뜨거운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 유치가 중요합니다.”

30일 서울 강남 카이트타워에서 개최된 219회 투자융합포럼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투자 유치의 중요성에 입을 모았다. 이날 열린 데모데이에는 아이미마인(대표 박익수), FS이노베이션(대표 조익래), 버핏(대표 윤무현)이 참여했다. 

219회 투자융합포럼에서 아미미마인 박익수 대표가 IR 피칭을 하고 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219회 투자융합포럼에서 아미미마인 박익수 대표가 IR 피칭을 하고 있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 아이미마인, “사진 한 장으로 패션 사이즈 매칭을”

아이미마인에서는 한 장의 사진, 원클릭으로 온라인 패션 사이즈 매칭이 가능한 서비스 StyleFit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한 의류 판매의 경우, 입어보고, 만져보고, 질감을 느껴볼 수 없다는 태생적인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아이미마인에서는 3D 입체 사진 데이터를 통해 옷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는 샘플 패턴 값을 통해 의류별 최적의 사이즈를 제공한다. 

아이미마인 StyleFIT의 국내 사용자는 100만 명으로 향후 시장점유율 10%, 약 4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에 따르면, B2B 전자상거래를 통해 연간 13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40~50대를 위한 기성복 매칭 서비스인 StyleFIT 와이셔츠 매칭 플랫폼을 통해 2023년에는 매출 40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미마인은 올해 StyleFIT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고, 2020년에는 서비스 확산, 2021년에는 글로벌 진출, 2022년에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과의 융합, 2023년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24년 IPO를 추진할 방침이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FS이노베이션 조익래 대표.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두 번째 발표에 나선 FS이노베이션 조익래 대표.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 지속가능한 패션의 선두주자, FS이노베이션

패션산업이 환경오염의 주 요인으로 지목받으며, SPA 브랜드가 위기를 맞았고, 대안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30여 년 간 패션 브랜드 컨설팅을 해온 FS이노베이션(이하 FSI)의 조익래 대표는 향후 섬유패션산업에서의 기회는 스마트팩토리, 재고 관리를 통한 원가절감 그리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통한 친환경으로의 접근, 소재·속도 등을 통한 차별화에서 나올 것이라고 봤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 FSI의 바르는 염색기술은 모든 소재에 적용 가능하고, 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용수·에너지 등을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환경과 인체에 친화적이며, 자기장을 이용한 바르는 염색기술로 일명 ‘숨 쉬는’ 원단을 만든다.

FS이노베이션은 친환경, 고기능의 원단·제품을 친환경, 저비용, 고생산성으로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패션 등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섬유패션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9년 연 매출 20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97억 원, 2021년에는 280억 원, 2022년에는 720억 원을 거쳐 2023년에는 연 매출 1,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에는 후가공 매출액 중심에서 점차 원단 및 브랜드 매출액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FS이노베이션의 핵심 역량에 대해 “바르는 염색기술, 원천기술로 가능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력, 핵심 인력의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 면밀하고 탄탄한 사업 추진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기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혁신기술을 이끌어 갈 인재"라며 "아이미마인의 인재들과 함께 섬유산업의 생태계를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IR 피칭에 나선 버핏 장민우 대표.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마지막 IR 피칭에 나선 버핏 윤무현 대표.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 버핏,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운동을”

홈 트레이닝 서비스와 가정용 커넥티드 운동기구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운동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인들은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나만의 공간에서 원하는 때에 언제든 운동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버핏은 육아맘, 직장맘을 대상으로 스마트 운동기구를 활용한 온라인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마련했다. 

버핏의 수익모델은 B2C와 B2B로 나뉘는데, B2C에서는 홈 짐(Gym) 운동기구와 콘텐츠를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B2B 부문에서는 보험사, 기업,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에 데이터를 판매하고, 제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버핏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 훌라후프는 사물인터넷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훌라후프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다. 

훌라후프에 가속도센서와 블루투스가 장착돼 앱을 통해 소모 칼로리, 운동시간, 회전수 등이 표시되며, 일별, 주별 운동 기록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의 랭킹을 알 수 있으며, 게임처럼 50단계의 레벨로 나눠져 있다. 

윤 대표는 “제품 초기에는 개발과 판매를 중심으로, 중기에는 유료서비스 출시와 보급형 제품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후기에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모듈과 앱을 B2B로 판매해 ‘스마트 운동기구’ 플랫폼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온라인 홈 트레이닝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버핏은 궁극적으로는 스마트 운동기구를 활용한 온라인 홈 트레이닝 서비스 플랫폼 업체로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로도 뻗어 나가고 있는 버핏은 네덜란드 BODYHOOP사와 175만 불에 계약을 하고, 이니셜 오더 납품을 완료했다. 폴란드 VITAKO사와도 이니셜 오더 납품을 완료했고, 일본 Greend funding에서 크라우드 펀딩과 초도물량 납품을 완료했다. Amazon Japan에는 판매 중이다. Amazon 미국, 캐나다에서 FBA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Amazon 멕시코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마켓에서 B2C로 판매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220회 투자융합포럼은 오는 10월 28일(월) 서울 강남 카이트타워 14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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