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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의 미래형 부동산 개발
디벨로퍼의 미래형 부동산 개발
  • 나수현
  • 승인 2017.09.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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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한양대학교 특임교수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및 한국M&A융합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비즈뷰가 후원하는 제 231회 부동산 포럼은 9월 5일 최원철 한양대학교 특임교수의 “디벨로퍼(Developer)의 미래형 부동산개발 추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현재 미래 부동산 최 고위과정 주임교수 및 한국도시정책학회 부회장인 최원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부동산 사업, 스마트시티(Smart City)와 스마트 팜(Smart Farm)에 대한 소개 및 해외 실제사례와 함께 앞으로 국내의 미래형 부동산 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명했다.

 

미래형 스마트시티는 말 그대로 똑똑한 도시다. 단순히 현 시대의 물리적 공간에만 국한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지향한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시공중인 말레이시아의 ‘포리스트 시티’(Forest City·숲의 도시)’ 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 만들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시티는 단순히 주거공간뿐만이 아니라 교육과 헬스케어와 같은 전체적인 도시의 인프라를 같이 형성하여 개발되기 때문에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측면에서 미래 부동산 사업의 핵심이 된다.

 

더불어, 앞으로 신도시 주변에 관광자원으로써의 테마파크형 복합개발도 미래형 부동산개발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테마파크형 복합개발 사례로 마카오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웅장한 호텔 내부의 쇼핑몰 및 체험관을 설치하여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형성하였다. 또한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미래첨단 기술을 접목한 4D체험놀이기구나 나고야의 레고랜드와 같은 테마파크는 주변 지역 부동산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준다.

 

스마트 시티와 같이 미래 부동산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스마트팜(Smart Farm)이다. 이제는 수요와 공급까지의 모든 단계를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농사를 짓는 시대가 되고 있다. 스마트팜은 내 집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편리함과 기존사업이나 일자리에 제약을 주지 않고 진행이 가능해 많은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에는 네덜란드의 자급자족 마을 Regan Village와 일본의 축사 위에 지은 Floating Smart Farm 등이 그 예다. 국내 ‘스마트팜코리아’에서 스마트팜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형 부동산 개발은 변화하는 미래산업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맞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늘어나는 중국,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랜드마크, 테마파크형 관광 부동산에도 신경을 써서 지역의 경제활성화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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