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업 인테리어 공사유형별 부문, 카페·식당이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나
사무실 인테리어가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은 서울, 학원 인테리어는 경기도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공사유형별 분포 등을 포함한 상업 인테리어 부문 통계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2019년 2월부터 2020년 1월 말까지 약 1년간 집닥 플랫폼을 통해 계약 및 시공한 전국 상업 인테리어 가운데 1,000여 건의 사례를 표본 조사했다.
집닥을 통해 전국에서 진행된 상업 인테리어를 공사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카페·식당이 전체의 31.8%로 약 1/3을 차지했다. 이어, 상가·매장(26.3%), 사무실(19.1%), 학원·교육(11.8%), 숙박·병원(4.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 분류에서는 서울의 경우 사무실 인테리어가 26.9%로 타 지역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서울 내 사무실 인테리어 시공 비중이 가장 높은 구역은 경제활동 인구와 시설이 많은 강남구(24.2%)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는 서울과 비교해 학원·교육(18.1%) 목적의 인테리어가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으며, 컴퓨터 코딩, 실내 스포츠 등 특화된 학원의 공간 의뢰 사례가 전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을 통해 시공된 상업 인테리어 가운데 시공금액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남 소재 요양시설과 사우나가 결합된 공간으로 전체 시공가 기준 5억 5천만 원이었으며,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이 5억 원,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이 2억 7천만 원, 서울 마포구 소재 사무실이 2억 원, 대구 달서구 소재 식당이 1억 9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최근 2년간의 집닥 상업 인테리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원·교육 목적으로 진행된 공사 건수의 성장세가 가장 뚜렷했으며, 2017~2018년에 1.42배, 2018~2019년에 1.52배 성장을 기록했다.
집닥 류민수 사업기획팀장은 “창업하는 분들의 온라인 접점이 늘어남에 따라 집닥 플랫폼 내에서 주거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상업 인테리어의 고객 의뢰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인 상업 인테리어 고객을 포함해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위한 특화된 사업 영역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 집닥, '인테리어 공사 프로세스'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 집닥-한양사이버대, 실무형 인재 육성 위한 상호협약 체결
- 집닥, 인테리어 O2O 업계 최초 중기부 '이노비즈' 인증 획득
- 집닥, 업계 최초 인테리어 고객 거래액 3000억 돌파
- 집닥-에코락갤러리, 인테리어·문화예술 융합 위한 MOU 체결
- 집닥,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랩' 인테리어 업무제휴
- 집닥, 플랫폼 업데이트···고객에 새로운 인테리어 경험 제공한다
- 집닥,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 인증’ 획득
- 집닥, 인테리어 서비스 다양화 위한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 론칭
- 집닥, 쿠팡 시니어 디렉터 출신 김성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집닥, 인테리어 고객 트렌드 공개···빌라 인테리어 계약 5배 이상 증가
- 집닥, 집닥맨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 집닥, 전국 건축 트렌드 공개···서울 수익형 다세대 주택 수요 높아
- 집닥, ‘집닥맨 앱’ 업데이트···"고객대응 업무 강화한다”
- 집닥 조사 결과, 인천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25년 이상 된 곳 가장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