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회차별 우수 피칭기업중 후속 연계 투자를 희망하는 14개 재도전 창업기업 참여
국내‧외 투자펀드를 보유한 글로벌 VC 참여로 해외진출 기대
우수피칭 기업 선정에 일반인이 함께하는 국민투표를 실시, 재도전 및 재창업에 대한 관심 고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이하 창진원)은 재도전 창업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및 공기업 등과의 협업을 연계하는 제4회 IR 및 네트워킹 행사를 오는 13일(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올해 행사는 전면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제4회 Final 행사에서 눈여겨볼 점은 지난 1~3회 행사에서 선정된 우수 피칭 기업 14개 사가 참여해 후속 연계 투자를 목표로 피칭을 펼친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는 1년 간에 걸친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왕중왕전´의 의미를 담아 컴업(ComeUp) 2020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지난 행사부터 함께해 온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단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펀드 보유 투자자의 참여로 국내·외 규모 있는 벤처캐피탈(VC)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 투자설명회(IR) 피칭 후에는 최신 실리콘밸리의 투자동향에 대한 부스팅 세미나, 창업기업과 투자자 온라인 일대일 네트워킹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참여 창업기업과 투자자, 관계자들 사이의 네트워킹 시너지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재창업기업들의 도전과 성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계속하여 혁신하는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시너지 네트워킹을 체감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자가 선정한 우수 피칭 3개사에 중기부장관상, 창진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며, 참여기업 모두에 투자자와 후속 미팅과 매칭 연계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의 전 과정은 투자설명회 피칭행사를 위해 개발된 온라인 미팅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며, 일반인들도 이벤터스의 행사안내를 통해 참관신청을 하면 행사를 실시간으로 함께할수 있으며, 추가 인증시 투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타트업투데이=이영주 기자] news@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