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오전 10시 ‘컴업2020 공식 홈페이지’서 온라인 시청 가능
창구 프로그램 시즌 2 우수 앱·게임 개발사 후속 투자 유치 및 네트워크 확보 위한 발표 진행
실리콘밸리 포함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탈 및 게임 퍼블리셔 참여

구글플레이가 20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0(Comeup 2020)’에서 ‘창구 프로그램 데모데이(이하 창구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창구 데모데이는 컴업 웹사이트 창구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개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우수 개발사를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퍼블리셔 8개 사에게 소개하고 네트워킹, 서비스 및 비즈니스 방향성 관련 피드백 공유, 후속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창구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업계 투자자 및 퍼블리셔는 국내 우수 앱·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콧 버몬트(Scott Beaumont)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이 참여해 축사를 전하고 개발사별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발표에는 앱 개발사 ▲맘시터(맘편한세상) ▲웨이브(웨이브코퍼레이션) ▲캐시미션(셀렉트스타) ▲비디오몬스터(비디오몬스터) ▲다이어트 프렌즈(열정팩토리) ▲브리쉬몬스터(키튼플래닛), 게임 개발사 ▲고롱고롱 고양이(나노컴퍼니) ▲마피아42(TEAM42) ▲아이들 디펜스 아레나(빌리네어게임즈) ▲용사마을 온라인(슈퍼링크) 등 총 10개의 개발사가 참여한다.

전문가 패널에는 아밋 바티(Amit Bhatti) 500스타트업 수석심사역, 배기홍 스트롱 벤처스 대표, 김승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 손현일 펍지주식회사 투자 총괄 본부장, 제이 킴 스코플리 한국지사장, 앨런 헬라웰(Alan Hellawell) 알파JWC벤처스 파트너, 이정훈 코나인베스트먼트 이사 등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창구 프로그램이 성과를 계속 창출해 제1호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서의 맏형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콧 버몬트(Scott Beaumont)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은 “구글플레이는 1cm에 불과한 스마트폰 속 앱⋅게임에 한국의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를 담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는 여정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창구 프로그램 시즌 2 1위에 오른 맘시터 정지예 대표는 “창구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아이돌봄 문제를 맘시터와 함께 풀어나갈 국내외 벤처 관계자와 파트너사를 만나 좋은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상일 전문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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