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해외수요기업 연계, 상호지원 등 공동 협력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인드더브릿지 제공)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인드더브릿지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 DC(KIC 워싱턴)는 실리콘밸리 현지 개방형 혁신 자문 컨설팅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마인드더브릿지’와 국내 스타트업 미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인드더브릿지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미국시장에 적합한 국내 스타트업 발굴, 육성,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를 통한 국내 창업생태계 우수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MOU는 ▲미국 진출 유망 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발굴 및 현지화 지원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들과 잠재 해외 수요기업과의 연계 ▲각 기관(업)의 사업에 대한 상호지원 공동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마인드더브릿지(마르코 마리누찌 대표)는 15년 간의 미국, 유럽의 대기업들에게 오픈이노베이션 자문을, 스타트업들에게는 액셀러레이팅 및 직접투자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미국의 투자 및 육성기업이다. 마인드더브릿지는 활발한 직접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 2개의 유니콘(시스딕, 삼바TV)을 보유하고 있다. 

KIC 워싱턴(센터장 문정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매년 100개 이상의 한국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미국 내 매출, 투자, 파트너십 등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마인드더브릿지의 마르코 마리누찌는 “양사의 안정화된 스타트업 지원 및 서비스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우수성과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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