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등 투자 참여
크리에이터∙브랜드 상생 생태계 구축 계획

사진=온더룩
사진=온더룩

[스타트업투데이] 온더룩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벤처스, 네이버 D2스타트업팩토리(D2SF), 케이비인베스트먼트, 네스트컴퍼니가 참여했다. 투자 유치액은 약 30억 원이다. 

온더룩은 패션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멤버들과 네이버와 삼성 출신의 IT 전문가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뉴미디어 콘텐츠와 소셜 네트워크의 활성화로 빠른 변화를 겪는 패션 업계의 동향을 포착해 이를 데이터로 풀어낸다. 

온더룩에서 엄선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은 트렌디한 스타일 룩북을 포스팅한다. 브랜드는 온더룩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을 통해 매출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용자도 패션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까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온더룩은 2021년에 팁스(TIPS)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대범 온더룩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개발 인력을 확충해 온더룩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드보라 기자] masr@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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