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총장 김춘호)는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글로벌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MYSC는 ‘Merry Year Social Company’의 약자로 ‘희년’을 뜻한다. ‘사회양극화가 해소되고 모든 사람이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세계’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정태 대표는 “MYSC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국내 최초의 사회혁신 컨설팅, 엑셀러레이팅(AC), 임팩트투자 기관”이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적 책임 모두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가치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춘호 총장은 “건강한 철학과 비전 그리고 사회와 공동체를 살리는 기술력 있는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비재무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 지 ESG AC 사역 스쿨을 MYSC와 개설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투자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