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스타트업 전략 육성∙∙∙서울벤처포럼 등 추진
스틱벤처스 부대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이사장 등 16인 멘토로 위촉
실질 투자와 벤처스타트업 육성 활동 참여 예정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기업과 VC 및 AC 기관의 리더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투자 부문 전문 멘토 16명을 위촉했다(사진=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기업과 VC 및 AC 기관의 리더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투자 부문 전문 멘토 16명을 위촉했다(사진=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

[스타트업투데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총장 김춘호)는 지난 14일 학내 대강당에서 기업과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기관의 리더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투자 부문 전문 멘토 16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고(故) 강석규 설립자가 ‘벤처보국’의 정신으로 설립한 벤처 전문대학원이다. 벤처 정신과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온 인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뛰어드는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인재들로 키우고자 서울벤처포럼, 브라운백 미팅,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위촉된 전문 멘토에는 스틱벤처스 박민식 부대표, 어니스트벤처스 김경태 부대표, 젠스타랩 전용성 대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박항준 이사장, 아이티센그룹 이경일 부회장, 수이제너리스트파트너스 김한재 대표, 이수그룹 김우영 팀장, KBI그룹 박수진 대표, 다담인베스트 전세훈 책임, 퓨처플레이 송종화 팀장, 야놀자 김경우 투자실장, 신한벤처투자 정순열 팀장, 스트롱벤처스 조지윤 수석, 본투글로벌 김종갑 센터장, 미시건캐피털 권태형 이사,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정한철 전무 등이다. 

이번 멘토단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있는 투자 IR 행사인 브라운백 미팅, 서울벤처포럼, SVU CEO 커뮤니티 멤버십 등에서 실질적인 투자와 벤처스타트업 육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주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지속 성장 동력을 내부에서 찾기 쉽지 않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생각, 비즈니스 모델과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업에서 꾸준히 찾아 상생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기업과 학교 그리고 스타트업과의 연결 고리를 찾아 전략적으로 네트워킹하고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달 12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제8회 브라운백 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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