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반 차량 운행 시스템 접목 기술 및 서비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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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노션’ 홍보 포스터(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종합 광고 대행사 이노션과 사업화 협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노션’(Open Bridge with INNOCEAN)에 참여할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2 오픈 브릿지는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 기업의 사업화 연계 협력으로 양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경기혁신센터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업 대기업인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미래 성장 비전인 ▲크리에이티브 & 콘텐츠(Creative & Contents) ▲디지털 & 데이터(Digital & Data) ▲메타 & 모빌리티(Meta & Mobility) 관점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가운데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한 ▲적합 광고 모델 발굴 및 사업화 기술 ▲콘텐츠 서비스 ▲공간∙서비스∙전기차 충전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모집을 진행한다. 

사업화 협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경기혁신센터∙이노션의 투자 및 공간 지원 검토 등이 마련돼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이노션 간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모빌리티 시장이 커지는만큼 접목할 기술이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를 비롯해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KB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술 검증(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이 넘는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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