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경쟁률 기록
KB국민은행 후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업무 공간, 네트워킹 기회, 해외 시장 진출 기회 등 제공

KB유니콘클럽 2기 킥오프(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B유니콘클럽 2기 킥오프(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KB유니콘클럽’ 2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을 선정해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경기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기업에는 입주 공간 무상 제공, 직접 투자를 위한 후속지원 등이 제공된다. 경기혁신센터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도전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도 예정돼 있다. 

이번 2기 선정기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 ▲기업설명회(IR) 컨설팅을 통한 투자자 연계 ▲경기혁신센터의 국내∙외 파트너십을 활용한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해외 시장 진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총 17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17: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발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대표 곽상준) ▲휴대폰 기반 3D 스캐너 ‘리빌더에이아이’(대표 김정현) ▲초고속 딥러닝 기반 물류 운송장 인식 시스템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 ▲양자통신용 그래픽 기반 소프트웨어(SW) 시뮬레이터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 ▲소규모 건물용 자동화 관리비 정산 솔루션 ‘한국주택정보’(대표 유성국∙이윤곤) ▲딥러닝 기반 실내위치 추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아이핀랩스’(대표 유재현)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교통 체계(ITS) 솔루션 ‘라온로드’(대표 이석중) ▲자연어 AI 기반 작문 보조 솔루션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 ▲스마트 라우팅(Routing) 기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솔루션 ‘에스엘즈’(대표 이유미) ▲자영업자를 위한 선정산 서비스 ‘얼리페이’(대표 장환성)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BM)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선정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경기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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